부산시보

부산시의회가 지난달 28일 제20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사진은 시의원들이 부산도시철도 4호선 홍보관을 둘러보는 모습).

부산광역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제2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가 심사한 조례안 9건과 동의안 1건, 의견청취안 4건 등 모두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부산시의회가 의결한 조례안은 △부산시예술회관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한 '부산시예술회관 설치운영 조례안' △이해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립·공립·사립박물관 및 미술관을 지원 육성하기 위한 '부산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안' △백종헌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노숙인 생계유지 및 자활대책을 위한 '부산시 노숙인 보호에 관한 조례안' △부산과학고 신축 이전 위치를 연제구 연산동 3-5번지에서 금정구 구서동 산4-2번지로 변경하는 '부산시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안' △허태준 의원이 대표발의한 행정재산 수탁자의 관리능력을 평가하여 기간을 갱신할 수 있도록 하는'부산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 개정안' 등이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별로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올해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듣고, 지난달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 '동남권 신공항 가덕도 건설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