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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락과 함께 신명나는 설을

국립부산국악원 설날 특별공연

내용
진주교방굿거리춤.

국립부산국악원은 민족의 큰 명절 설을 맞아 특별공연 '얼쑤 우리가락 신명나는 신묘년'을 마련한다. 오는 2월 3일 오후4시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

이번 공연은 가족과 함께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색다른 휴일을 즐기려는 부산시민을 위해 우리 음악의 풍성함과 넉넉함을 담아 마련하는 특별무대다. 민족 최대의 명절을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판굿과 비나리, 진주교방굿거리춤, 동래한량춤, 판소리 수궁가, 경·서도민요 '노래가락' '개타령' '사설난봉가', 태평무, 현악3중주 '아리랑을 위한 현의 노래', 동부·남도민요 '영남들노래'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삼고무까지 전통예술 장르를 망라한다.

한 해의 축원과 고사덕담을 엮은 판굿과 비나리를 시작으로 풍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영남의 맛과 멋을 담은 진주교방굿거리춤과 동래한량춤을 선보인다. 신묘년을 맞아 토끼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수궁가와 함께 새해 소망을 빌고, 독특한 요성이 특징인 경·서도민요와 질박한 멋과 친근한 동부·남도민요를 들려준다. 이밖에 가가호호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삼고무로 대미를 장식한다. 전통 예술의 핵심적인 부분을 추려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811-0038)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1-02-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6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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