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제2의 도약위해 함께 열심히 뛸 것"
이용호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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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57) 부산시설공단 제8대 이사장이 지난 17일 취임했다.
이용호 신임 이사장은 "부산시설공단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안대로, 부산시민회관, 영락공원, 자갈치시장 등 공공시설을 관리하는 공기업 수장으로서 경쟁력을 전국 최고로 높이고, 부산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펼치겠다는 것.
이를 위해 △과학적인 시설물 관리 △고객 중심 경영 △지속성장 위한 신규사업 개발 △지속적인 경영혁신 및 내실경영 등의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이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부산시민의 기업"이라며 "도시 인프라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철저하고 과학적인 시설물 관리와 투철한 대시민 서비스가 경영의 최고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빠르게 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지 않으면 금세 뒤처지는 것은 공기업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며 "경쟁력 있는 사업 인수와 경영내실화 등을 통해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어떠한 조직이든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문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성과와 능력 위주의 공정한 인사제도를 확립하고, 직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바라지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이사장은 1978년부터 33년간 부산시에서 공직생활을 하며, 재정관, 복지건강국장, 환경국장, 시의회 사무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행정의 베테랑으로 불린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1-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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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5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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