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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업애로 해결사' 박성규 사무관 대통령표창

내용
부산시 박성규 사무관이 '2010년 섬김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 지난 20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표창을 받았다(사진은 수상 모습).

"전국 최고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더욱 힘을 더하겠습니다."

부산광역시 경제산업본부 기업지원과 박성규(54) 사무관이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로부터 '2010년 섬김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 지난 20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표창을 받았다.

박 사무관은 부산 남구 용당동 국유지를 임차해 운영하던 11개 기업이 해마다 여름이면 겪어오던 침수피해 민원을 해결하고, 임대료도 5%에서 1%로 인하해 사용료 80%를 감면받도록 도와주는 등 입주업체의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했다. 2009년에는 '기업민원 지원감찰 현장방문단'을 꾸려 146곳의 기업을 직접 찾아가 기업의 입장에서 불편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섰다.

현장방문단은 그동안 287건의 애로사항 가운데 196건을 해결하고 91건은 제도개선을 이끌어 냈다. 이밖에도 △대기배출 시설 설치 제한으로 정상적인 가동이 불가능했던 바르질라코리아(주) 정상가동 지원, △해안 접안시설 야간작업을 위한 조명시설 설치, △항만의 빈 선석을 이용한 선박수리업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부산 만들기에 노력해 왔다. 박 사무관은 1982년 공직에 입문, 2005년부터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01-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5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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