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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고 경력 쌓고, 창업까지 "일석삼조"

해운대구, 자활사업 카페 2호점 개점 … 해수욕장 관광안내소에

내용
해운대구가 저소득층 자활사업의 새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Sun&Fun 카페 2호점을 지난 20일 문 열었다(사진은 썬앤펀 카페 2호점에서 바리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부산 청년들).

"바리스타가 만든 향기로운 커피 마시며 낭만의 해운대 겨울바다 감상을."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저소득층 자활사업의 새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Sun&Fun(썬앤펀) 카페' 2호점을 지난 20일 문 열었다. 카페는 해운대해수욕장 관광안내소 1층에 들어섰다.

Sun&Fun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는 3명의 젊은이들은 전문교육학원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저소득층 자녀들이다. 이들은 자격증 취득과 영업장소까지 해운대구로부터 제공받았다.  Sun&Fun 카페가 3명의 저소득층 젊은이들에게 바리스타로 활약하며 돈을 벌고 다양한 경력을 쌓고 자활의욕 고취를 통해 창업지원까지 돕는 일석삼조의 지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Sun&Fun 카페는 관광객들에게 카페라떼, 카페모카 등을 1천원부터 2천원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원두를 갓 볶아 내리는 핸드드립과 워터드립 방식으로 추출한 더치커피도 선보여 유명커피 전문점 못지않은 다양한 고급 커피를 맛볼 수 있다.

해운대구가 지난해 1월 구청 민원실에 문을 연 'Sun&Fun 카페' 1호점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호점은 지난해 7천1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순수익 5천400만원은 창업초기자금으로 적립했다. 해운대구는 2호점 개점으로 올 수익금이 1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1-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5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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