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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소기업, 정상조업률 올 최고

자동차부품·조선기자재 호조 … 창업, 두 달째 증가

내용

부산경제 상승에 힘입어 지역 중소기업의 정상조업률이 올 들어 최고치로 올라섰다. 창업은 두 달 연속 증가했다.

부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정상조업률은 89.9%로 지난 7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100%), 조선기자재(100%), 기계(100%), 콘크리트(100%), 니트(100%), 염색(96.7%) 등 8개 업종이 정상조업률 90% 이상을 보였다.

부산상의는 지역 중소기업의 정상조업률이 호조를 보인 원인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높은 기대감, 중국과 미국, 유럽국가로의 수출증가, 엔고에 따른 가격경쟁력 상승, 소비심리 상승 때문으로 분석했다.

부산상공회의소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지역 신설법인은 277개로 전달 259개 보다 6.9%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7.4%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임대 및 서비스업이 89개(32.1%)로 가장 많았고, 유통업 68개(54.5%), 제조업 52개(18.8%), 운수 창고 통신업 34개(14.4%) 등의 순이었다. 특히 부동산 관련 업종은 매매수요 증가와 개발호재 등으로 체감경기가 나아지면서 10월 67개에서 지난달 89개로 증가폭(32.8%)이 가장 컸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5천만원 이하 신설법인이 188개(67.9%)로 가장 많았고,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46개(16.6%), 3억원 이상 25개(9.0%), 2억원 이상~3억원 미만 14개(5.1%) 순이었다. 부산지역 신설법인은 지난 7월 326개로 올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계속 줄어들어 9월에는 214개로 연중 최저를 기록했다. 10월 259개에 이어 지난달은 277개로 두 달 연속 늘어나 창업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12-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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