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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고 상권, 도시철도 덕천역

부산대 상권도 활력 … 임대보증금 최고 연산동역 주변

내용
부산상의가 지역 주요 상권의 유동인구 및 점포 임대료를 조사한 결과, 북구 덕천역 주변이 부산지역 최고 상권으로 부상했다(사진은 도시철도 덕천역 주변 모습).

유동인구 기준으로 부산지역 최고 상권은 북구의 도시철도 덕천역 주변인 것으로 나타났다. 덕천역 다음은 부산대 주변 상권이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가 부산지역 주요 상권의 유동인구 및 점포 임대료를 조사한 결과, 북구 덕천역 주변이 상위 30개 상권 가운데 3곳이 이름을 올려 부산지역 최고 상권으로 부상했다. 특히 덕천역 뉴코아아울렛 주변은 유동인구가 주말 9천78명, 주중 8천822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덕천역 상권은 지하철 3호선 개통(08년), 덕천지하상가 오픈(08년), 뉴코아아울렛 개점(09년), 주변에 위치한 초·중·고 및 대학, 화명신도시, 만덕아파트단지 등의 영향으로 부산지역 상권 가운데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정구의 부산대 상권은 장전1동 도시철도 부산대역 뚜레주르 주변이 주말 유동인구 7천939명으로 부산 상권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과거 부산을 대표하던 서면과 광복동 상권은 예상과 달리 유동인구가 적은 곳으로 조사됐다. 서면 상권은 상위 30위에 주중은 쥬디스 후문 주변(유동인구 2천103명), 주말은 액션시티 주변(유동인구 2천468명) 한 곳씩만 포함됐다.

광복동 상권은 롯데백화점 광복점 개점에도 불구하고 상위 30위권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다만 최근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거제 등 서부산권 지역 인구 유입으로 향후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부산지역 점포 보증금은 1층 기준으로 도시철도 1·3호선 환승역의 이점과 상가와 병원이 밀집한 도시철도 연산동역 주변이 1억8천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상가 권리금이 가장 높은 곳은 해운대구 중동 로데오거리로 1억2천만원, 중구 남포동역 9천만원 순이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12-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5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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