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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밤하늘에 전하는 맑고 투명한 감수성

올 마지막 '하그콘' 인디밴드 디어클라우드 공연 10일

내용
인디밴드 디어클라우드.

인디밴드 '디어클라우드'가 부산문화회관의 '하늘아래 그 콘서트'(이하 '하그콘') 초청을 받아 부산 무대에 선다. 오는 10일(금) 오후 8시에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디어클라우드의 첫 부산 단독 콘서트이자 올해 마지막 '하그콘' 무대다.

디어클라우드는 90년대 가요 르네상스 시대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실력파 모던록 밴드. 어쿠스틱 사운드에 기초를 두고 있지만 파워풀한 톤을 보여주고 있는 5인조 밴드로,  멤버인 나인(보컬), 용린(기타), 이랑(베이스), 정아(키보드), 김광석(드럼)은 멤버 전원이 곡을 쓰고 연주와 앨범 제작까지 스스로 해결하는 다재다능한 밴드다.

이들은 2006년 홍대 인근 클럽 공연을 시작으로 부천영화제 시네락 나이트, 루시드 폴 공연 등 크고 작은 무대에 게스트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세상에 나오자마자 대중적 요소를 겸비한 뛰어난 음악성으로 신인답지 않은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클럽 씬 최고의 신인으로 떠올랐다. 선배 아티스트들을 단숨에 서포터즈로 흡수, 정원영, 유희열, 루시드 폴, 이적까지도 디어 클라우드의 음악에 반해 조력자를 자처하는 등 웰메이드 밴드에서 주목받고 있는 밴드이다.

첫 부산 공연이 '하그콘' 무대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는 디어 클라우드는 지난 여름 발매한 EP 앨범 'Take the air' 타이틀곡 '그때와 같은 공간, 같은 노래가' 등 20여 곡을 소화할 예정.

전석 3만원,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culture.busan.g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607-6058)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0-12-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5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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