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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낭만의 크리스마스 즐겨요"

광복로 일대 트리문화축제 내년 1월17일까지
매일 밤 눈 펑펑 스노쇼 등 '낭만 겨울' 연출

내용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지난달 30일 오후 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17일까지 50일간 광복로 일대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부산 중구 광복로에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불을 밝혔다.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지난달 30일 오후 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17일까지 50일간 열린다. 이 기간 광복동 일대에서는 매일 밤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에 조명을 밝히고 눈이 펑펑 쏟아지는 스노쇼 같은 이벤트가 벌어져 낭만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광복동문화포럼이 주관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이 축제의 슬로건은 'Happy Busan, Christmas Busan'. 광복로 축제 메인 광장에는 대형 트리가 들어서고, 거리에는 환상적인 빛을 내는 조형물들이 가득 찬다. 이 곳에서 7주 동안 비전, 행복, 가족, 성탄의 빛, 사랑, 나눔, 소망이라는 7가지 주제로 매주 특색 있는 축제가 벌어진다.

매일 밤 스노쇼뿐만 아니라 거리마다 댄스, 록밴드, 마술 등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이 이어져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

사진제공·국제신문.

매주 토·일요일 밤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소중한 사람에게 깜짝 감동을 안겨줄 수 있는 프러포즈나 감동 영상편지 보내기 같은 이벤트를 벌일 수도 있다.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내 손으로 만드는 행복트리 만들기' 코너, '에덴의 정원' 등 체험형 스토리 포토존에서는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올 크리스마스를 좀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크리스마스 스타킹'에 참가해보시길. 성탄 중창제 등 '끼' 있는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다양하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성탄의 축복을 나누는 '사랑의 쌀 나누기'와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도 열린다. 생명 탄생의 기쁨을 되새기는 출산 장려 캠페인과  새터민·다문화가정 초청 큰 잔치도 펼쳐진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 홈페이지(www.bctf.kr) 참고.

※문의 : 문화예술과(888-3474)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12-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5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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