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업 지원 전국 으뜸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 지자체 첫 수상
- 내용
부산광역시의 기업에 대한 품질경영 지원이 전국 으뜸을 차지했다. 부산시는 '제3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영 추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3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975년을 시작으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경영을 통해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및 서비스품질 개선에 현저한 성과를 거둔 기업이나 생산현장의 소집단 또는 개인 등을 포상해 왔다.
올해부터는 '품질경영 추진 우수지자체' 부문이 신설됐고, 부산시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는 품질관리운동을 전 산업체에 확대·보급하기 위해 지역 품질경영대회를 매년 개최해 선진 품질경영기법 도입과 품질분임조를 육성해 왔다.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지도사업, 기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해외규격 인증획득사업, 품질혁신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2009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하는 등 지역기업의 품질경영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11-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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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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