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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서민대출 "싸고 쉽게"

부산시-KB미소금융 '자활자금 지원 협약'

내용

부산광역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 서민을 위한 대출 지원 확대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 9일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민병덕 KB국민은행장, 부산광역자활센터 및 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미소금융재단과 '자활사업 대상자 자립자금 특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B미소금융재단은 자금 지원을 위한 특별금융상품(전국 시범)을 개발하고, 시는 희망가구를 발굴해 추천한다. 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홍보와 컨설팅, 교육, 사후관리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 자활사업 대상자 가운데 창업(예정) 및 사업을 영위하는 자로, 매년 20억원(2010년 10억원) 규모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특별금융상품은 기존 미소상품의 금리 4.5% 보다 저렴하며, 대출조건 및 자기 자금 부담을 낮춰(50%→10%) 신용도와 소득이 낮은 금융소외자도 쉽게 대출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자활사업"이라며 "자활대상자에게 큰 희망을 주고 다른 시도와 금융기관에도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11-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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