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449호 전체기사보기

영어로 거래하는 벼룩시장 열려

부산글로벌빌리지서 13일…초·중학생 영어말하기 대회도

내용

영어로 물건을 사고파는 ‘영어 벼륙시장’이 13일 열린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조성한 영어체험마을인 부산글로벌빌리지가 개원 1주년을 맞아 ‘영어 벼룩시장’과 ‘영어말하기 본선대회’를 연다.

‘영어 벼룩시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영·유아부터 중학생까지 누구나 학부모와 함께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팔거나 물물교환을 할 수 있다. 단, 모든 거래는 영어로 해야 한다. 영어로 물건을 사고팔면서 생활영어도 배우고, 수익금으로 다문화 가정도 지원한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부산글로벌빌리지 강사들이 물건을 거래할 때 도움을 주고 거래에 필요한 기본적인 문장도 알려준다.

이번 ‘영어 벼륙시장’에서는 100여명이 집에서 사용하던 장난감·책·의류·유아용품 등 2천여점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밖에 ‘삼산거주 외국인지원협회’는 동남아 민속품을 팔고,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다양한 생활용품을 1천원 이하로 대폭 할인해 판매한다. 킴앤존손 영어전문서점도 영어교재를 최대 7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영어 벼룩시장’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글로벌빌리지 홈페이지(www.bg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글로벌빌리지 영어말하기 본선대회도 이날 오전 11시부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초·중학생들의 영어 활용능력과 발표력을 향상시키고,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국제사회의 경쟁력 있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대회다.

예선을 통과한 18명이 영어말하기 실력을 겨뤄 부산시장상, 부산시교육감상, 헤럴드미디어 대표이사상, KNN 대표이사상, 부산글로벌빌리지 대표이사상을 받는다.

부산글로벌빌리지는 서면 옛 개성중학교 부지에 자리, 연간 40만~50만명이 이용하는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영어 공교육 기관이다. 실제 외국에 온 것 같은 공항, 지하철, 출입국심사대, 쇼핑센터, 병원 등의 50여종의 영어체험시설과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풍습을 소개하는 문화원을 갖추고 있다.

※문의:대회사무국(980-8521)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11-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49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