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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PIFF·불꽃축제 경제효과 1천286억

중형차 5천대 수출 맞먹어 … 부발연, 경제적 효과 분석

내용
올 PIFF와 부산불꽃축제가 중형차 5천대 수출과 맞먹는 1천286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왼쪽은 부산불꽃축제, 오른쪽은 PIFF 개막식).

지난 10월, 부산을 뜨겁게 달궜던 부산국제영화제(PIFF)와 부산불꽃축제는 부산에 1천286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안긴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발전연구원은 'PIFF와 불꽃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 올 부산국제영화제의 생산유발액은 536억원, 세계불꽃축제는 750억원 생산유발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르노삼성자동차 SM5 5천145대를 수출하거나, 중소기업 26개를 운영하는 것과 맞먹는 규모라는 설명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생산유발액 536억원, 소득유발액 126억원, 취업유발인원 1천115명의 경제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세계불꽃축제는 생산유발액 750억원, 소득유발액 311억원, 취업유발인원 1천737명 등으로 추정됐다. 행사에 든 비용은 국제영화제 95억여원, 불꽃축제 20억여원으로 두 행사 모두 6~35배의 수익을 올렸다는 분석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민간전문가 중심 자율운영, 집행위원장 역량, 관객 자발적 참여, 자원봉사자 헌신 등이 성공요인으로 꼽혔다. 부산불꽃축제는 부산시 의지, 접근성과 관객집적 기능을 갖춘 광안리해수욕장 입지, '나이아가라 폭포'로 대표되는 역동적 콘텐츠 등이 조화를 이룬 결과로 평가됐다.

부발연 우석봉 연구위원은 "국제영화제는 단순 이벤트를 넘어 산업적 기반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모바일 게임, 애니메이션 등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0-11-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4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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