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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회적기업 키우기 온 힘

프로보노·자매결연 협약 … 경영·마케팅·회계·홍보 지원

내용

부산광역시가 지난 8월 출범한 부산형 사회적기업의 자립과 경영활동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형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프로보노(전문성 기부) 및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경제 관련 단체장, 사회적기업 연구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회적기업 지원에 힘을 모아나갈 것을 다짐했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광수 부·울·경 사회적기업 프로보노협의회 회장은 전문가 그룹이 가진 재능을 지역 사회적기업에 기부하는 프로보노 협약을 체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부산시는 협약체결을 계기로 사회적기업과 전문가의 그룹별 1대1 연결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케팅, 회계,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연기관을 비롯해 경제 관련 단체, 다비치 안경체인 등 21개 단체·기업이 부산형 사회적기업과 '1사 1사회적기업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부산에서 처음 출발한 지역 예비사회적기업이 자립기반과 역량을 높여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부산시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담은 '부산시 사회적기업 육성 계획'도 마련, 적극 실천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나눔과 보람의 희망 일자리로 행복한 부산'을 사회적기업 육성 비전으로 설정하고, △일할 수 있는 시민이 일을 통해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적극 육성, △창의적인 사회적 기업가 발굴, △시민사회의 자발적 참여, △지역 향토기업의 사회공헌 확산 등을 주요 전략 과제로 제시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10-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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