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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센터 8곳, 27일 문 연다

200개 업체·310명 입주 … 부산시, 2014년까지 500개 육성

내용

1인 기업이 인기다. 지난해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1인 창조기업은 전국적으로 23만3천여개에 이른다. 경제활동 인구 2천465만명 가운데 1%에 달하는 규모다. 1인 기업이 국가경제의 새로운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부산광역시는 일자리 늘리기와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층에게 창업공간과 장비, 자금 등을 지원하는 '청년창업센터'의 문을 27일 연다. 청년창업센터는 경성대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대, 영산대, 한국해양대, 경남정보대 등 지역 8개 대학에 들어선다. 이들 센터에는 200개 업체, 310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1인 기업 116개, 2인 기업 58개, 3인 기업 26개 등으로 부경대 청년창업센터가 73개 업체, 121명 규모로 최대다.

부산시는 청년창업센터를 통해 우수 창업아이템이 있지만 공간을 마련하지 못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공간에서부터 아이템 개발비, 사무실 운영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 200개를 시작으로 오는 2014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500개 청년창업업체 육성 및 창업보육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청년창업센터가 지역경제 활력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년창업센터의 운영 내실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엄격한 평가와 퇴출제도를 도입·운영할 방침"이라며 "부산경제진흥원과 중소기업청 등 창업기관과 연계한 창업교육, 컨설팅, 법률, 세무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10-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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