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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걷기 천국'으로

부산 갈맷길 축제 14~22일 … 3박4일 걷기 등 다채

내용
'2010 부산 갈맷길 축제'가 오는 14~22일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사진은 부산 갈맷길을 걷는 시민들).

올해 '부산 갈맷길 축제'가 오는 14~22일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전국 걷기동아리 회원과 부산시민 등이 부산의 길을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는 걷기 축제다. 부산광역시와 국제신문, (사)걷고싶은부산 공동주최. 개막행사인 '이기대 갈맷길 시민그린워킹'은 16일 오전 10시 벡스코 야외마당에서 열린다. 허남식 부산시장 등 3천여명이 참가, 벡스코~수변공원~광안리~이기대~오륙도 구간 걷기대회를 펼친다.

본격적인 걷기 행사인 시민그린워킹은 16일부터 21일까지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우선 '16개 구·군 갈맷길 시민그린워킹'이 16일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걷기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는 '사포지향 갈맷길 200리 걷기'는 17일부터 20일까지. 기장~해운대~회동수원지~금정산~낙동강~을숙도 80km 구간을 3박4일간 걷는 대장정이다. (사)걷고싶은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80명 선착순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10만원 숙식 제공.

※문의:(사)걷고싶은부산(www.greenwalking.co.kr)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10-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4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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