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에서 10월 '경로의 달'과 '제14회 노인의 날(2일)'을 맞아 어르신 참여행사가 잇따른다.

부산시는 지난 7일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과 노인 한마음 큰사랑 대축제를 열었다. 어르신들과 단체 관계자, 시민 등 4천여 명이 참가한 이날 기념식에서 부산시는 모범 어르신, 노인복지 기여자, 모범단체, 노인복지 기여 공무원 등 26명에 대해 시상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이심)로부터 '2010 노인복지대상'을 받았다. 전국 최초로 고령화대책과를 설치,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점 등 공로를 인정받은 것.

제29회 부산노인대학 연합예술제가 지난 12일  구덕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제10회 한마음 경로잔치도 13일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제47회 효경대회가 오는 20일 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제9회 자원봉사자 어울림 한마당이 오는 28일 강서실내체육관에서 각각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