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하반기 250명 신규 채용
24일까지 온라인 접수 … 올 500명 선발, 창립 이후 최대 규모
- 내용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이 일자리 늘리기를 통한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은행은 하반기 정규직 행원 5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오는 24일까지 온라인(busanbank.incruit.com)으로 서류를 접수한다. 연령과 성별,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해외사무소 및 지점 개소에 따라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부산은행은 정규직 행원 외에도 인턴사원 150명 등 올 하반기에만 모두 250명의 직원을 새로 선발한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의 올 한해 전체 채용 인원은 상반기 250명을 포함해 500명이 넘는다. 부산은행 창립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부산은행은 시각장애인 안마사 2명을 '헬스키퍼'로 채용해 임직원들의 건강을 돕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출신 음악전공자 5명으로 구성된 'BS부산은행 실내악단'을 출범시켰다.
특히 지방은행 최초로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외국인 유학생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했다. 또 금융권 최초로 선발한 다문화 가정의 여성결혼이민자 인턴사원들도 은행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9-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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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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