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학 넘치는 민화의 세계 한자리에
'김재춘의 민화세계' 전
- 내용
- 김재춘 작 '만다라'.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화작가 김재춘의 개인전 '김재춘의 민화세계'전이 오는 29일부터 8월3일까지 부산시민회관 한슬갤러리에서 열린다.
김재춘 작가는 전통 민화로 일가를 이룬 작가다. 김 작가는 민화가 요구하는 여러 덕목, 즉 기술적 완성도와 예술적 가치를 동시에 구현하는데 성공했다는 평을 듣는다. 민화에 관한 한 소재의 다양성은 물론이고 기술적인 한계를 초월하는 경지에 이르렀다는 것이 중론. 특히 소재의 다양화를 통해 민화의 지평을 넓히고 있고, 현대적인 해석을 통해 창작회화로서의 가능성도 동시에 열어두었다는 평이다.
'김재춘의 민화세계'전은 작가의 그동안의 작업을 집대성해 보여준다. 전통 민화에서부터 현대적 색채를 가미한 민화까지 오방색을 주조로, 소소한 일상의소재에서 부터 우주 삼라만상의 비의를담은 만다라에 이르기까지 호쾌하 장엄한 민화의 세계를 보여준다. 전시작품 50여 점. (893-0300)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0-07-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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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3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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