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 나들이길 연극 한 편 볼까?
영도문화예술회관 8월 3일부터 연극 '광수생각'
- 내용
국민만화 '광수생각'을 연극으로 만든 ' 광수생각'이 부산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태종대 절경과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고, 감동과 재미를 더하는 연극 한 편을 감상한다면 훌륭한 문화예술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원작 '광수생각'은 1997년부터 한 일간지에서 3년 8개월 동안 연재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화. 연극 '광수생각'은 원작을 탄탄한 스토리와 이미지로 재구성, 만화로는 표현하기 힘든 연극만의 생동감 넘치는 작품으로 탈바꿈했다.
연극 '광수생각'은 연인간의 사랑 이야기를 기본축으로 친구, 가족간의 사랑과 그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과 중요성에 대해서도 말하는 작품이다. 마음속으로는 사랑하지만 때로는 바빠서, 살아가기 힘들어서 또는 수줍음에 사랑한다는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서툰 모습이 담겨있다.
다음달 3일 오후7시30분, 다음달 4일 오후3시 7시30분 세 차례 공연. 영도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입장료가 저렴해서 부담없는 가격에 연극을 즐길 수 있다. 1만5천원. 정기회원과 학생은 8천원. (419-5561)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0-07-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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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3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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