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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19, 3분58초마다 출동

5분 이내 도착률 62.5%…시민 77명 중 1명 이용

내용
부산시 소방본부 특수구조대원들이 인명을 구조하는 모습.<사진제공=부산일보>

부산 119구급대가 올 들어 평균 3분58초만에 한번 꼴로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19구급대는 6만5천397회 출동, 4만6천765명을 이송했다. 출동횟수는 하루 평균 361회, 3분58초마다 한번 꼴이며, 부산시민 77명 중 1명이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한 셈.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출동횟수는 4.2%(2천877회), 구급인원은 2.4%(1천134명) 각각 감소한 것이다.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는 유형별로 만성 및 급성질환 등 질병으로 인한 환자가 2만7천398명으로 58.6%를 차지했고,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가 44%(1만2천180명)에 달했다. 사고로 인한 구급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 증가한 1만9천367명으로 나타나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가 많았음을 보여줬다.

월별로는 5월(18.4%), 요일별로는 화요일(15.3%)에 가장 많았고, 사고로 인한 구급환자는 평일보다 나들이가 많은 주말인 토·일요일(27.5%)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무직이 전체 구급환자의 36.2%(1만6천940명)로 가장 많았고, 주부(10.4%), 학생(5.9%), 회사원(3%)이 뒤를 이었다.

구급환자 발생장소는 가정이 56.6%(2만6천456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 14.3%, 주택가 5.4%, 공공장소 5.1% 순이었다.

119 구급대의 현장 도착시간은 5분 이내가 62.5%, 7분 이내가 81.6%, 10분 이내가 92.9%로 나타났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07-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3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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