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시장, 지역경제인과 소통하다
경제 현장 투어 나서… 지역기업 애로 시정 적극 반영 약속
- 내용
- 허남식 부산시장이 경제 현장에서 지역경제인과 소통했다. 허 시장은 지난 7일 ‘경제 현장 투어’에 나섰다(사진은 부산·울산벤처기업협회를 찾은 허남식 부산시장).
“신규 공단을 늘리는 것 못지않게 기존 공단을 활성화해 달라.”, “사상공단의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김해공항 국제노선을 증설해 달라.”
허남식 부산시장이 경제 현장에서 지역경제인과 소통했다. 허 시장은 지난 7일 ‘경제 현장 투어’에 나섰다. 경제 현장 투어는 민선 5기 출범에 맞춰 기업 현장의 애로를 직접 듣고 현장 민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
영남 최대의 산업용품 유통단지인 괘법동 산업용품 유통상가를 찾은 허남식 부산시장.허 시장은 이날 사상구 감전동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와 중소기업이업종부산연합회, 산업용품 유통상가, 부산·울산벤처기업협회를 잇따라 방문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 방문을 통해서는 405개에 달하는 이업종 회원 기업사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또 1천100개 점포가 입주해 있는 영남 최대의 산업용품 유통단지인 괘법동 산업용품 유통상가에서는 입주 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유통상가 개별 점포도 방문해 민생경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부산울산벤처기업협회에서는 벤처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벤처기업협회에서 추진중인 모라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현안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부산 기업인들은 허 시장에게 △대기업 본부의 적극적인 부산 유치로 일자리 늘리기, △김해공항 국제선 노선 증설로 해외 출장 편의성 향상, △사상공단의 서울 구로공단 벤치마킹, △주요 산단 주변 도로공사의 신속한 마무리, △기존 공단의 건폐율 조정 등 기업현장에서 겪은 애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지역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대해 허 시장은 “민선 5기 부산시정의 가장 우선 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며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7-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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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3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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