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431호 전체기사보기

달라진 부산시의회

교육의원 6명 입성 … 교섭단체 구성
비한나라당 의원 13명 … 의회운영 변화
시각장애 의원용 '스크린 리더기' 도입

내용
제6대 부산시의회가 많이 달라졌다(사진은 부산시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지난 5일 이경혜 의원 자리의 '스크린 리더 이어폰'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제6대 부산시의회는 내·외적으로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출범했다.

○…우선 시의원이 47명에서 53명으로 늘었다. 교육의원 6명이 새로 입성했기 때문이다. 교육의원들은 부산시교육청의 예산과 정책을 전문적으로 심의하며,  권한과 의무는 다른 시의원들과 같다.

○…상임위원회는 교육위원회 신설로 6개에서 7개로 늘었다. 부산시 조직 개편으로 일부 상임위는 명칭과 소관을 변경했다. 기존 행정문화교육위원회는 행정문화위원회로, 건설교통위원회는 창조도시교통위원회로, 해양도시위원회는 도시개발해양위원회로 각각 이름을 바꿨다.

○…6·2 지방선거를 통해 민주당 비례대표 시의원 2명과 무소속 시의원 5명, 무소속 교육의원 6명 등 비한나라당 시의원이 대거 진입했다. 교육의원 6명은 교섭단체를 구성했다.

○…시각장애인인 한나라당 비례대표 이경혜(53·여) 의원이 의정활동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본회의장 등도 크게 변했다. 부산시의회 사무처는 시의회 건물 내에 안내용 점자 블록을 새로 깔았고, 각 사무실과 화장실에도 점자 표지판을 붙였다. 본회의장 의석과 발언대 주변도 턱을 없애고 경사로로 바꿨다. 이 의원의 자리에는 컴퓨터 화면의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스크린 리더 이어폰'을 설치했고, 전자투표 버튼에도 점자표지를 붙였다. 각종 회의자료를 점자로 인쇄할 수 있는 프린터도 마련할 방침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07-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31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