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431호 전체기사보기

수평선 - 민선5기 출범

내용

민선5기 지방자치 시대가 활짝 열렸다. 부산시는 다문화가정과 다자녀 출산자 등 어려움 속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이웃들을 초청해 시민과 함께 한 열린행사로 취임식을 치렀다. 특히 시민들의 기대감 속에 출범한 단체장들은 취임식이 끝나자마자 현장으로 민생과 산업현장으로 달려갔다. 단체장들의 의욕적인 모습은 시민들을 모처럼 기분 좋게 만들어 주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크고 강한 부산'이란 슬로건 아래 풍요로운 신경제, 사람중심 창조도시, 함께하는 선진복지, 매력 있는 생활문화, 글로벌 일류부산 건설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허 시장은 임기 내 핵심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등 신경제 최우선과 사람중심의 품격 높은 창조도시, 모두가 함께 잘사는 따뜻한 복지, 매력 있는 생활문화 정착, 미래성장 동력 서부산 시대 개발,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일류도시 건설 등을 내세웠다.

이와 함께 허 시장은 미래부산 성장을 위한 10대 프로젝트도 밝혔다.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과 센트럴베이와 원도심 재창조, 제2허브공항 건설, 복합관광단지 조성, 하계올림픽 유치 등이 그것이다. 허 시장은 취임 첫날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취임 후 서부산 국제물류센터와 문현동 돌산마을을 방문했다.

민선5기의 항로가 그리 순탄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경제 활성화가 둔해지면서 일자리창출에 대한 젊은이들의 목소리가 높다.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심화되면서 소외받는 이웃들의 요구도 다양하다. 4년 후 성공과 희망의 항구에 안전하게 입항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시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이끌어 내는 것이 성공항해를 위한 필수요인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10-07-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31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