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 첨단 CT 가동
'128채널 MDCT(다중전산화 단층촬영기)' 도입 … 질병 조기발견
- 내용
- 부산의료원이 입체영상으로 인체의 질병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 가동에 들어갔다(사진은 '128채널 MDCT' 시험가동 모습).
부산의료원(원장 김동헌)이 입체영상(3D)으로 인체의 질병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 지난 15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이 의료장비 이름은 '128채널 MDCT', 다중전산화 단층촬영기. 일반 CT(단층촬영기)처럼 환자가 누운 상태에서 초고속으로 촬영하며, 뛰어난 화질의 입체영상을 통해 머리와 심장, 가슴, 배, 근골격계 등 인체 내부의 질병을 발견할 수 있는 최신 장비다. 부산지역에서는 대학병원급만 보유하고 있다.
부산의료원은 시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17억원을 투자해 이 장비를 도입했다. 특히 이 장비 도입으로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을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 앞으로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한층 충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 부산의료원(607-2129)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06-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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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2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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