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 바로 알기 사진전
참전유공자 수영구지회 수영역 11 ~ 30일
- 내용
-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수영구지회는 '6·25 한국전쟁 바로 알기 사진전'을 연다. 행사는 도시철도 수영역에서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사진전 모습).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부산시 수영구지회(지회장 유재헌)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6·25 한국전쟁 바로 알기 사진전'을 연다.
부산근대역사관과 부산40계단문화원 후원으로 도시철도 수영역에서 6·25 한국전쟁 관련 동영상을 상영하고, 전쟁의 실상과 아픔을 담은 사진을 전시한다. 오는 30일 오후 2시에는 청소년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광안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주제는 6·25 한국전쟁 60주년을 맞는 우리의 각오와 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데 도움을 주는 내용.
참전유공자들의 권익신장과 나라사랑 정신 계승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수영구지회의 등록회원은 50여명.
평균 78세의 고령에도 회원들은 해마다 6월이면 힘과 뜻을 모아 안보교육과 백일장, 사진전 등을 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도시철도 수영역에 재활용품 교환장터인 나눔센터를 열어 수익금으로 어려운 회원들을 돕고 있다.
유재헌 회장은 "몇 년 전 한 설문조사에서 6·25를 북침으로 아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기사를 보고 지금이라도 제대로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서 행사를 준비했다"고 들려준다. 올해로 3년째.
유 회장은 "6·25는 다른 나라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오늘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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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2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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