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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부산, 축제 열기 속으로

광안리 어방축제 11~13일 … 차이나타운축제 12~13일

내용
해운대 모래축제가 지난 4~7일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진은 해운대 모래축제 작품전에 참가한 세계적인 모래조각가들이 해운대 백사장 모래로 만든 작품).

지난 3월 천안함 침몰사고로 연기했던 부산지역 축제가 이달 들어 잇따라 열린다. 수영구는 '광안리 어방축제'를 11~13일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연다.

광안리 어방축제는 조선시대 경상좌수영에 설치했던 어방의 전통민속인 '좌수영어방놀이'(중요무형문화재 62호), '수영야류'(중요무형문화재 43호), '수영농청놀이'(부산시 무형문화재 2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 가운데 하나.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유망축제다.

 

어방축제 - 38개 행사 마련

올해가 10회째로 광안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바다의 낭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38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이나 시민 참여 체험행사가 대폭 늘어났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어방그물끌기'는 2회에서 3회로 늘어 부산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들어가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거듭난다.

광안리 해변을 따라 걷는 축제문화존 걷기 체험과 활어 잡기, 물고기 탈 만들기, 어방사진 공모전, 주민자치발표회 등은 올해 첫선을 보인다.

 

차이나타운축제 - 중국 소수민족, 사진전 눈길

동구는 제7회 차이나타운 특구축제를 오는 12~13일 부산역 광장과 초량 차이나타운 특구 일원에서 연다. 올 축제는 중국기예단(사자탈춤) 공연, 세계댄스페스티벌(러시아 공연단), 세계 면요리(누들) 페스티벌, 부산역 분수쇼와 불꽃쇼 등 어느 해보다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인력거를 타거나 인력거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한 '중국 인력거 포토존', 중국 소수민족인 몽고족과 회족, 장족, 위그르족, 묘족, 이족, 좡족, 부이족의 삶의 모습과 화려한 의상 등을 만나보는 '중국 소수민족 사진전'이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한국 대 그리스 전 월드컵 거리응원도 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준비했다. 중국무예체험, 다문화가정 세계전통요리 시연회 등도 마련했다.

 

반딧불축제 - 월드컵 응원 함께

영도구는 제9회 반딧불이 관찰체험행사를 오는 11~12일 영도 태종대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부산의 대표적 청정지역인 영도 태종대 일대에는 2종류의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다. 영도구는 생태환경도시 영도를 위해 반딧불이 관찰체험행사를 열고 있다.

영도구는 반딧불이 생태설명 및 관찰·체험뿐만 아니라 아리랑난장공연, 마술(Magic)공연, 전자바이올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드컵 한국대표팀의 거리 응원전도 펼친다.

※문의 : 수영구 문화공보과(610-4073)·동구 문화체육과(440-4061~6)·영도구 환경위생과 (419-4392)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2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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