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426호 전체기사보기

화요일, 조금 다른 음악회가 음악팬과 만나다

국립국악원 수준 높은 전통예술 정취 흠뻑
가톨릭센터 원도심 문화갈증 해소하는 오아시스

내용
국립부산국악원의 ' 화요공감무대'.

국립부산국악원 화요공감무대

매주 화요일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에서 열린다. 전통 악가무를 골고루 즐길 수 있어 인기. 6천원이라는 가벼운 가격으로 수준 높은 전통 예술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무대가 '화요공감무대'다.

인근의 하야리야 부대 개방 이후 이곳을 찾는 발검음도 부쩍 늘어, 우리 음악을 사랑하는 음악 팬들과 함께 우리 멋의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다.

8일 마려무용단 공연. 동래 한량춤, 입춤, 승무, 태평무, 살풀이춤, 장고춤 등 우리 전통춤을 선보인다. 15일은 '문금자의 12가사' 공연. 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이수자인 문금자가 의욕적으로 열고 있는 12가사 전곡 두 번째 공연이다. 지난해 9월에 이어 12가사 중 '황계사', '양양가', '매화가' 전곡을 들려준다.

22일은 '노은이의 해금이야기' 공연이 준비된다. 국립국악원 지도위원인 노은이가 깽깽이라 불리는 해금의 깊고 색다른 매력을 전달하게 된다. (811-0040)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 화요음악회

가톨릭센터가 주최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 화요음악회'는 원도심 지역의 문화 갈증을 해소해주고 있는 단비같은 음악회다. 실내악 공연을 중심으로 국악,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상세한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패기 넘치는 신진 음악인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부산 음악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다.

8일 김미현 피아노 독주회 '낭만음악의 밤'. 슈만 '알레그로' 작품8, 리스트 '헝가리안랩소디' 제2번 등 연주. 15일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콘서트7'. 오페라 '리골레토'의 주요 아리아를 들려준다. 25일 서숙자 피아노 독주회 '마이 드림'. 모차르트 '환타지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31번' 연주. 29일은 '지구가 전하는 편지 첫 번째-바라의 속삭임'. 퓨전 오카리나 연주팀 아인앙상블이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 오카리나 앙상블을 들려준다.

관람료는 모두 1만원. (441-3788)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0-06-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26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