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투표로 말하세요!"
사상 첫 '8표 투표'… 시장·교육감·구청장 등 뽑아
- 내용
"6·2 지방선거, 빠짐없이 투표합시다!"
6월 2일은 사상 처음 유권자 한사람이 8명의 지역일꾼을 뽑는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날이다. 부산에선 부산시장과 구청장·군수 16명, 시의원 47명(지역 42·비례 5), 구·군 의원 182명(지역 158·비례 24), 부산시교육감과 교육의원 6명을 선출한다.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 광역의회의원·기초의회의원, 광역의회 비례대표의원·기초의회 비례대표의원, 교육감, 교육의원을 동시에 뽑는 선거로 유권자 한 사람이 8장의 투표용지에 기표를 해야 하는 것이다.
선거일인 6월 2일은 임시공휴일이다. 선거는 이날 오전 6시~오후 6시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 당락의 윤곽은 자정 안에 드러날 전망이다. 유권자는 선거일(6월2일) 현재 만 19세 이상(1991년 6월3일 이전 출생)의 선거권이 있는 모든 국민이다. 부산지역 투표소는 871곳, 개표소는 16개 구·군당 1곳이다. 부산지역 후보자는 부산시장 2, 구청장·군수 44, 지역구 시의원 93, 비례대표 시의원 14, 구·군의원 315, 비례대표 구·군의원 63, 교육감 9, 교육의원 23명 등 모두 563명이다. 후보등록 마감결과 경쟁률은 시장 2대1, 구청장·군수 2.8대1, 지역구 시의원 2.2대1, 교육감 9대1, 교육의원 3.8대1 등이다.
부산시·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등은 이번 지방선거가 유권자 한사람 당 무려 8명의 지역일꾼을 뽑는 데다, 출마자가 많아 이름조차 기억하기 쉽지 않고,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낮은 점을 우려,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광역 및 기초의회 비례대표를 정당투표로 선출하는데 따른 투표방법 및 절차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경로우대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 등록증 등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가져가야 투표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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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0-05-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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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2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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