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 물류센터 부산신항 입주
아시아 첫 물류기지 … 연간 1조원 규모 물동량 처리
- 내용
-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에 암웨이 아시아물류허브센터가 지난 22일 문을 열었
다(사진은 개장식 모습).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에 글로벌 기업 암웨이의 아시아지역 물류공급을 총괄하는 물류센터가 들어섰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2일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에서 세계적인 생활용품기업 암웨이의 아시아물류허브센터 개장식을 가졌다.
미국과 네덜란드에 이어 전세계 세 번째인 암웨이 아시아물류허브센터는 암웨이의 아시아 지역 첫 물류기지로, 연간 8천TEU(1TEU는 약 6m 컨테이너 1개), 약 1조원 규모의 물동량을 처리한다.
암웨이 측은 "물류센터 가동과 각종 원·부자재 조달, 제품 공급 등으로 연인원 5만명의 고용창출과 향후 5년간 약 1천억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PA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이 세계의 공장 중국과 물류강국 싱가포르를 제치고 부산에 아시아물류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부산신항의 입지와 비용 등 경쟁력을 높이 평가한 때문"이라며 "이들 기업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신항 북 컨테이너 배후물류단지에는 30개 글로벌 컨소시엄이 입주해 물류센터를 운영하거나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4-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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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2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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