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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수영~광안역에 ‘명품아웃렛’

부산교통공사-프라임씨엔디와 협약…내년 4월 개장 목표

내용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수영역~광안역 지하상가에 ‘도심형 명품아웃렛’이 들어선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는 프라임씨엔디(대표 김현) 컨소시엄과 지난달 29일 ‘수영역~광안역간 지하도상가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 내년 4월 개장을 목표로 명품아웃렛 가칭 ‘PARAPIA'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프라임씨엔디 컨소시엄은 100억원의 공사비와 부대비용을 투자해 지하상가를 조성, 준공 즉시 부산교통공사에 기부채납하고 20년간 운영권만 가진다.  BTO(Build-Transfer-Operation) 방식으로 조성하는 것.

수영역~광안역 지하상가의 총 면적은 1만650㎡. 이 중 40%인 4천287㎡만 상가로 조성하고, 나머지 공간은 보행로·휴계공간으로 만들어 쇼핑객들이 쾌적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프라임씨엔디 컨소시엄은 이 지하상가에 화장품, 의류 등을 취급하는 50개의 매장을 개설, 매장당 3~4개 브랜드를 입점시켜 최대 130개 명품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명품을 신상품의 경우 20~30%, 이월상품의 경우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 이를 위해 프라임씨엔디 컨소시엄은 현재 유럽 명품업체와 에이전트 계약을 추진 중이다.

‘PARAPIA'는 다음달 공사에 들어가 내년 4월 개장 예정. 이에 따라 대규모 명품아웃렛이 대부분 교외에 들어서는 것과 달리, 본격적인 도심형 명품아웃렛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시철도역사와 연결되는 만큼 고객 접근성이 뛰어나 쇼핑객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안준태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광안역~수영역간 지하상가에 명품아웃렛 조성되면 공사는 임대료뿐 아니라 도시철도 승객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인근 지역도 유동인구 증가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의:부산교통공사(640-7293)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04-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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