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항 냉동창고, 대형 ‘미술작품’으로
7개동 건물에 벽화 그려 색다른 볼거리…30일까지 디자인 공모
- 내용
- 남항 입구에 죽 늘어선 대형 냉동창고들이 외벽에 대형 벽화를 그려 넣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시진은 벽화를 그린 후 예상되는 합성사진).
남항대교에서 바라보는 남항 전경이 한층 색다르게 변한다. 남항 입구에 죽 늘어선 대형 냉동창고들이 대형 미술작품으로 변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부산광역시와 남항발전위원회(위원장 이태근), 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남항 경관을 아름답게 꾸며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대형 냉동창고 7개 동의 외벽에 벽화를 그린다. 이를 위해 벽화 디자인을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
부산 서구 남부민동 남부민방파제 일대에 들어선 동양냉장, 회창물산, 우신냉장, 강동냉장, 사조대림 부산공장, 동성산업, 진양수산 등 7개 냉동창고 건물 외벽 1만2천196㎡이 벽화를 그릴 대상. 7개 동 전체 건물의 외벽에 거릴 벽화를 기존 거리 벽화와 차별화된 창의적인 디자인, 시안을 신청서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1등에 500만원, 2등에 300만원, 3등 2작품에 각 50만원의 상금을 준다. 수상작은 5월 중 선정할 예정.
작품 접수는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부산시 연제구 연산5동 1000 부산시청 1층 부산국제건축문화제)으로 하면 된다.
※문의:부산국제건축문화제(888-4760)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04-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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