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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실업률, 7대도시 중 최저수준

평균 5.02%에 부산 4.4% … 지역경제 회복세 영향 미친 듯

내용

부산 실업률은 '전국 최악수준'? 이제 이건 오해다.

부산지역 최근 실업률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7대 특별·광역시 가운데 두 번째로 낮다. 지역경제 회복 기미와 함께 대형백화점·병원이 잇따라 들어서며 실업률을 떨어뜨린 것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지역 실업률은 4.4%. 인천이 6.5%로 가장 높고, 서울 5.8%, 대전 5.0%, 대구 4.9%, 울산 4.4%, 광주 4.1% 순이다.

7대 도시 평균은 5.02%, 전국평균은 4.9%로 부산 보다 각각 0.62%p, 0.5%p 높다.

부산지역 2월 실업률 4.4%는 전달 4.8%에 비해 0.4%p 낮아진 것.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p 떨어졌다.

2월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4천명이 증가(156만명)했으며, 고용률은 53.8%로 0.1%p 올랐다. 실업자는 2천명이 줄어들어 7만2천명 수준으로 0.1%p 낮아졌다.

2월 취업자 가운데 1월에 비해 사무직이 7천여명(3.0%)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농림·어업직(-16.5%), 서비스·판매직(-2.0%)은 다소 하락했다.

동남지방 통계청 관계자는 "부산지역 실업률은 전국 대도시 가운데 낮은 수준"이라며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대형백화점·병원이 잇따라 들어서며 실업률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전국의 2월 고용률은 56.6%로 전년 동월 대비 0.4%p 하락했다. 실업자는 116만9천명 수준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4만4천명 증가했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0-04-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1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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