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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음악 정수 베토벤·브람스를 복기한다

16일부터 시향 'BBB 프로젝트'

내용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6일 'BBB(베토벤, 브람스, 부산) 프로젝트'의 닻을 올린다.

수석지휘자 리 신차오가 기획한 'BBB'프로젝트는 교향 음악의 정수이자 기초라고 할 수 있는 베토벤과 브람스의 작품을 통해 부산시립교향악단의 5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초심으로 돌아가 음악 애호가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로 시작한다.

첫 무대는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5번 '황제'와 브람스 교향곡 제1번.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5번 '황제'는 대문호 로망 롤랑이 '걸작의 숲'이라고 부를 정도로 베토벤 제2기의 정점을 형성한 명곡.

브람스 교향곡 제1번은 전체적으로 베토벤풍의 인상이 강한 곡. 특히 제1악장은 베토벤의 '운명' 제1악장을, 끝악장의 주제는 '합창'의 피날레 주제를 연상시킨다.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였던 한스 폰 뵐로가 '불멸의 9개'에 이어지는 '제10 교향곡'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웅장한 악상을 자랑한다.

첫 무대는 피아니스트 김진선이 협연한다. 오후7시30분 부산문회회관 중극장.

※문의:부산시향(607-3111)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0-04-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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