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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 발전 디딤돌 놓아 큰 보람"

장안산단 산파역 남 정 태 부산기장자동차부품협동조합 이사장

내용
남정태 이사장은 "장안산단이 지역경
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
라고 확신한다.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장안산업단지가 지난 23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장안산단은 전국 최초로 부산기장자동차부품협동조합이 실수요자 중심의 대행개발을 했다.

남정태(73·유일고무 회장) 부산기장자동차부품협동조합 이사장은 장안산단 조성의 산파역을 맡아 처음과 끝을 함께 했다.

"2002년 부산시에 장안산단 개발을 처음 건의했습니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산단을 만들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에게는 싼 값에 땅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남 이사장은 2003년 지역 18개 업체와 힘을 모아 산단개발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2005년 산업단지 지정 이후에는 개발비용을 설계원가의 60% 수준으로 맞춰 땅값을 낮추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개발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은 지나고 보니 자신에게 오히려 큰 힘을 줬다고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장안산단은 녹지공간이 풍부한 친환경산단으로 인프라가 훌륭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입니다. 모두 46개 업체가 공장을 가동하면 연간 1조4천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릴 것입니다. 고용창출도 1만 여명에 달할 것입니다."

동아대 법정대학을 졸업한 남 이사장은 1979년 유일고무(주)를 창업했다. 산업대상 기술대상, 석탑산업훈장, 모범중소기업인상 등을 수상했고,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에도 남다른 모범을 보이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3-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1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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