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다음달부터 부산~서울 구간 KTX 운행이 하루 평균 8회, 주 56회 늘어난다. 부산·경남지역에서 경부선을 이용하는 승객이 늘어나면서 서울~동대구 운행구간이 부산까지 연장된 것.

코레일은 다음달부터 KTX 운행구간 조정 등 운행체계를 일부 개편한다. 이에 따라 주 571회인 부산~서울 KTX 운행은 56회 늘어나 모두 627회 운행한다. 이달부터 운행을 시작한 한국형 고속철 'KTX~산천'의 경부선 노선은 주 4회(상·하행 각 2회) 운행한다.

경남지역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부산~서울 새마을호 정차역인 호계역 정차 횟수도 늘어난다. 무궁화호는 요일별 이용객 수요에 따라 운행횟수를 조정. 부산~서울 구간은 금~일요일 하루 26회 운행한다.

그동안 부전~동대구~서울 구간을 운행하던 무궁화호는 부전~동대구만 하루 2회 운행한다.(1544-7788, 1588-7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