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나무심기 올해 200만 그루
'그린 부산' 더 힘차게 … 20일 시민 나무심기 행사
- 내용
- 부산은 올 한해 나무 200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사진은
외국기업 노르웨이 선급협회 직원들이 수영사적공원 안에
나무를 심는 모습).부산이 올해도 '그린 도시'를 향해 힘차게 뛴다.
부산광역시는 오는 2020년까지 모두 202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목표를 정하고, 올 한해 200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시민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50만 그루를 심고, 가로수 늘리기, 담장 허물고 나무 심기 등으로 58만4천 그루, 공공부문 조경사업으로 68만 그루를 심을 예정.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오는 20일 강서구 명지를 비롯한 시내 곳곳에서 대대적인 시민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명지주거단지 녹지대 3만㎡ 일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1천500여명이 해송 등 7만5천 그루를 심는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 참가자들은 석류와 대추, 매실 등 유실수 8천 그루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명지 오션시티 마을 '화합의 숲' 조성, 장애인과 함께하는 희망나무 심기, 다문화가정 행복나무 심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부산시는 행사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도시철도 하단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해 행사장까지 오가는 셔틀버스도 오전 9시부터 운행한다.
※문의:푸른도시과(888-4212)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03-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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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1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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