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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본사, 부산이전 '순항'

부산 사옥 12일 첫 삽, 2012년 4월 완공 예정

내용
한국선급의 본사 부산이전이 순항중이다. 한국선급은 지난 12일 부산본사 신축부지에서 부산 사옥 기공식을 가졌다(사진은 기공식 모습).

한국선급(KR)의 본사 부산이전이 순항중이다. 한국선급은 지난 12일 강서구 명지동 부산 신사옥 기공식을 가졌다. 부산본사 신사옥은 지하 2층, 지상 18층, 연 면적 3만395㎡ 규모로 2012년 4월 완공 예정이다.

한국선급은 사옥 완공 후 같은 해 상반기 중 본사 부산이전을 마무리하고 직원 310여명이 상주한다. 1960년 6월 설립된 한국선급은 정부의 선박안전검사 업무대행 기관으로, 선박안전검사와 선박 건조, 등록, 검사 심의, 해양구조물 및 풍력발전시설 등 설비와 기기에 대한 연구업무 등을 주로 한다.

자산규모 629억원, 1본부 42지부(국내 15·해외 27)에 601명(본사 310명·지부 291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검사수수료 1천70억원으로 세계 20여개 선급 가운데 7위를 차지했다. 오는 2020년까지 수수료 수입 8천억원, 등록톤수 1억t, 임직원 2천500명 규모의 세계 5대 선급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검사수수료 규모가 8천억원에 달할 2020년에는 제조업 매출액 10조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기대한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본사 이전을 통해 부산지역 해운 및 조선업 관련 경쟁력 향상에 기여 하겠다"며 "조선기자재와 선박수리업 등 관련 산업 유치를 통해 부산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3-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1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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