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보며, 소원을 말해봐~
수산과학관, 바다·과학과 함께 하는 정월대보름 행사
- 내용
천체 망원경으로 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이색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국립수산과학원 내 수산과학원은 `바다 위의 둥근달'이라는 주제로 천체 관측을 곁들인 정월 대보름 행사를 오는 28일 오후2시부터 8시까지 과학관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소망풍선 날리기, 해마장승제, 전체망원경 보름달 관찰, 과학드라마 공연 등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 하는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를 곁들여 정월대보름 행사 중 가장 특별한 행사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행사 당일 액막이 가오리연 만들기를 시작으로 과학드라마 공연을 두 차례 공연한다. 오후6시부터 시작하는 본행사는 장산민속예술원 놀이패의 지신밟기 공연, 액운을 쫓고 풍요와 소망을 기원하는 해마장승제를 연다. 해마장승제가 끝나면 참가자들은 소망풍선을 날리며 바다 위에 뜬 대보름달을 향해 소망을 기원하게 된다. 행사 하이라이트는 천체망원경으로 대보름달 관찰하기. 이날 고성능 천체망원경 2대를 설치해 참가자들이 직접 보름달을 관찰하며 소원을 빌 것이라고.
이밖에 윷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체험마당도 함께 열려 명절의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720-3061)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0-02-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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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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