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410호 전체기사보기

귀성·성묘객 편리하고 안전하게

고속버스·철도 하루 460회 늘리고 카풀 중개센터 운영
시외 공원묘지 전세버스 45대 운행 … 임시주차장 확보
귀성·성묘대책

내용

올 설 연휴는 워낙 기간이 짧고 승용차를 이용하겠다는 귀성객들이 많아 도로사정이 그리 시원스럽지 못할 전망이다. 이에 부산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설 연휴기간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귀성객들을 위해 하루 460회에 달하는 추가 수송편을 확보했고, 성묘객들을 위한 교통편과 주차장도 마련했다.

부산시는 설 연휴 사흘 동안, 하루 460회에 달하는 대중교통을 늘려 1만4천720명의 귀성객들을 추가로 수송한다. 고속버스 114회, 시외버스 339회, 철도 7회를 추가로 운행하는 것.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4개 노선 시내버스의 운행시간을 연휴 사흘 동안 새벽 1시까지 연장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을 특별 관리한다. 시 경계 연결도로인 서부산 인터체인지에서 남해고속지선도로 진입구간을 비롯해 노포검문소에서 경륜공단 입구 구간, 반송검문소에서 실로암공원 입구 등 7곳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과 질서계도 활동을 벌인다. 부산시와 해당 구·군 공무원, 경찰, 시민단체 회원이 합동으로 나선다.

고향길 함께 가기 카풀 중개센터도 운영한다. (사)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과 함께 연휴 다음날인 16일까지 전화(555-0880)와 인터넷(www.bscarpool.or.kr)을 통해 카풀 희망 시민들을 연결해 준다.

성묘객 특별수송 대책도 마련했다. 해마다 50여만명에 달하는 시내 공원묘지 성묘객들을 위해 영락공원과 실로암공원 등 7개 묘지방면에 21개 노선 235대 시내버스를 운행한다. 마을버스도 노선을 임시로 변경해 2대를 실로암공원묘지로 다니게 한다. 전세버스도 45대를 동원해 양산과 김해 방면 5개 공원묘지로 임시 운행한다. 아울러 공원묘지 인근 학교와 여유 공간에 차량 5천201대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도 확보했다.  구동우(****@korea.kr)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02-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10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