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감만 ‘컨’터미널 안전부두 인증
개장 이후 7년 무재해… 무재해 10배수 첫 달성
- 내용
부산항 신감만컨테이너터미널이 2천500일 동안 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안전부두로 인증 받았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감만컨테이너터미널을 운영하는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게서 무재해 목표달성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신감만컨테이너터미널은 2002년 개장 이후 무재해운동을 추진, 7년 동안 사고 없이 터미널을 운영해 무재해 10배수 목표(2천500일)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무재해운동은 산업재해로부터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산업재해 근절로 밝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실시되는 운동이다. 특히 무재해 10배수 인증은 2천500일 연속 무재해 조건을 만족시키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서류심사, 현장 실사 등 심사를 거쳐야 한다. 부산항에서 무재해 10배수를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일 정도로 가치 있는 기록이다.
BPA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항 운영사와 근로자들이 함께 노력해 부산항이 재해 없는 안전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1-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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