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지역 항공사인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국제선 취항을 앞두고 28일부터 한국(airbusan.com)과 일본(jp.airbusan.com)에 신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국제선 예약발권 업무에 들어간다.

에어부산은 오는 3월 29일 부산-후쿠오카, 4월 26일 부산-오사카 취항을 앞두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과의 코드셰어를 통해 오전과 오후 시간대로 나눠 매일 왕복 2회씩 운항할 예정으로 기존 항공사 대비 70～85% 수준으로 운임을 책정, 경쟁력을 높였다.

새로 문을 연 에어부산 홈페이지는 고객들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바로 예약할 수 있도록 예약화면을 시작 페이지로 구성했으며, 이벤트와 프로모션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화면 중앙에 배치하는 등 고객 편의에 중점을 뒀다. 또 호텔예약 전문사이트 ‘호텔조인’과 일본의 대표적 비즈니스호텔인 ‘토요코인’ 호텔, 일본 최대 온라인 종합여행사 ‘라쿠텐 트래블’과의 제휴를 통해 에어부산 홈페이지 방문만으로도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에어부산 항공편과 호텔을 결합한 에어텔 상품을 이용하면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국제선 예약발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예약센터(1666-3050)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 두 노선 모두 예약 가능하다.

한편 에어부산은 국제선 예약발권을 기념해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매일 2명을 추첨해 국내선 무료항공권을 제공한다. 또 도요코인 호텔숙박권, 백화점 상품권, 머그컵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이밖에도 일본 탐방단 30명을 오는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탐방단원은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일본 두 지역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항공기 무료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