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항 어선원 복지회관 개관
공동어시장 인근 7층 규모… 선원 숙소·휴게실·체력단련실 등 갖춰
- 내용
연근해 어선원들의 숙원사업이던 어선원복지회관이 지난 27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서구 남부민동 685-2번지, 공동어시장 인근에 들어선 부산남항 어선원복지회관은 지상 7층, 연면적 3천662㎡ 규모로 선원숙소와 휴게실, 체력단련실, 목욕탕, 세탁실, 식당, 편의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장현 국토해양부 제2차관, 방동식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비롯한 연근해 어선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연근해 어선원들이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선원복지전문기관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에서 관리와 운영을 책임진다.
부산해양항만청 “우리나라 연근해 수산업 기지인 부산남항에 어선원 복지시설이 없었다”며 “복지회관이 문을 열어 연근해 어선원들이 편안한 휴식과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1-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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