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금융허브, 세계에 알릴 기회
전시·컨벤션 긍정 효과 … 직접 경제효과 100억
'G20 부산회의' 기대효과
- 내용
- 부산은 'G20 회의'를 통해 부산 APEC
정상회의 이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도
시 브랜드를 드높이게 됐다(사진은 AP
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소식을 크게 보
도한 2005년 11월23일자 부산시보).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오는 6월 3∼5일 부산에서 개최한다는 것은 부산이 전 세계에 도시 브랜드를 높여 동북아의 특화 금융허브로 발전하는 원동력을 마련하고, 전시·컨벤션산업 발전에도 큰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에 이어 열리는 매머드급 국제회의이기 때문이다.
'G20 부산회의'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정상회의에 앞서 글로벌금융시스템 재편 등을 비롯한 정상회의 의제를 설정하는 핵심적인 회의. 주요 국가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국제부흥개발은행 등 국제금융기구 수장들이 부산을 방문한다는 점에서 부산을 동북아 금융 중심지로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부산의 투자 매력과 금융중심지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최고의 홍보 및 투자유치 기회를 얻는 것이다.
이번 회의 유치는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파급 효과를 불러올 전망. G20 국가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 등 주요 인사와 수행원 등 1천명 이상이 방문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회의 개최 직접적인 경제효과만 100억원에 이르고 도시 브랜드와 금융도시로서의 인지도 상승에 따른 간접효과는 이보다 훨씬 더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0-01-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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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0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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