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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작년 보증실적 사상 최대

17조5천억원… 녹색성장·벤처창업 적극 뒷받침

내용

부산이 본사인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진병화)이 지난해 기금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인 17조5천713억원을 녹색성장기업, 벤처기업 등에 지원했다. 기보에 따르면 보증 총량을 단순히 확대한 것이 아닌, 경기회복 이후의 성장동력 뒷받침을 위해 녹색성장기업과 벤처창업기업, 수출기업, 우수기술기업 등 핵심 분야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중점지원 분야별 보증지원은 △녹색성장기업 1조6천621억원(목표대비 127.9%) △벤처창업기업 4조6천692억원(목표대비 111.2%) △수출기업 1조7천704억원(목표대비 118.0%) △우수기술기업 7조5천860억원(목표대비 140.5%)의 실적을 각각 기록했다.

또 기금운용의 공공성 확보와 녹색성장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으로부터 특별출연을 받고, 해당 출연금을 상대은행에 예치해 대출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상호 윈윈(win-win) 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보는 지난해 2월 국민은행으로부터 500억원을 특별출연 받고, 올해까지 녹색성장기업에 7천500억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보증료를 최대 0.3% 감면하고, 은행은 대출 금리를 최대 0.5% 우대해 기업 부담을 최소화했다.

기보 관계자는 “기금 설립 이후 사상 최대 보증실적을 기록한 것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보증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차별화된 지원책으로 기술금융 전문기관 본연의 업무에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1-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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