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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부산 제조업 5.4% 매출증가 전망

수출 5.9%·내수 5.3% 신장 … 자동차부품·조선기자재 큰 폭 상승

내용
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업체 237곳을 대상으로 올 경영전망을 조사한 결과, 지역 제조업체들은 지난해 보다 평균 5.4%의 매출증가를 예상했다(사진은 지역 조선기자재업체인 해덕선기 모습).

부산지역 제조업체들은 올해 세계경제가 금융위기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며 평균 5.4%의 매출증가를 예상했다. 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업체 237곳을 대상으로 2010년 경영전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수출 5.9%, 내수 5.3%가 각각 증가해 지난해 보다 매출이 5.4% 늘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이 완성차 업계의 해외시장 수요 증가와 국내 소비심리 회복으로 수출과 내수 모두 증가세가 예상됨에 따라 전년 대비 10.4%의 매출증가를 예상했다. 화학·고무업종은 관련 산업인 자동차부품업과 조선기자재업의 경기 회복과 중국시장 수요 증가로 매출이 5.6% 늘 것으로 기대했다. 또 신발·피혁은 한-EU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대한 기대감과 유럽시장 수출 증가 및 기능성 신발 개발·출시 등으로 지난해보다 매출이 3.3%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007년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조선·기자재업종은 건조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세계 해운시장 악화로 성장세가 다소 둔화돼 지난해 대비 1.8%의 매출증가를 예상했다.

지역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올해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내수부진(19.3%), 원자재가격 상승(16.4%), 환율변동(12.7%), 자금난(11.2%) 등의 순이었다. 지역기업들은 올해 중점 추진분야로 `원가 및 관리비 절감(25.8%)'을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으며 내수강화(21.6%), 수출증진 및 해외시장 개척(19.3%), 신기술개발 및 품질향상(16.3%), 사업다각화(6.6%) 등의 순이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1-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0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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