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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동어시장 작년 위판액 4천370억원

1963년 어시장 출범 후 사상 최대 … 고등어 위판액 51%·2천214억원

내용

우리나라 수산업의 메카인 부산공동어시장이 지난 한해 사상 최고인 4천370여억원의 위판액을 올렸다. 부산공동어시장은 지난해 26만3천325 t 의 수산물 위판으로 4천374억1천900만원의 위판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2008년의 25만4천141 t 위판, 3천377억3천100만원 위판 실적에 비해 수량은 4%, 위판금액은 30%나 크게 증가한 것이다. 부산공동어시장의 위판액이 4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어시장이 개장한 1963년 이래 처음으로 지금까지 사상 최고 위판액은 1995년의 3천813억원이다.

어종별로는 고등어가 전체 위판액의 51%인 2천214억1천900만원, 삼치 530억6천700만원, 오징어 373억600만원 순이었다. 어업별로는 선망어업 68%, 저인망어업 27%로 두 어업이 전체 위판고의 95%를 차지했다.

공동어시장의 위판액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것은 어시장의 주요 어종인 고등어가 많이 잡혔기 때문이다.

특히 상품성이 높은 굵직한 고등어가 평년에 비해 많이 잡혀 위판액이 2008년 보다 43%나 대폭 늘었다. 또 원·엔 환율 상승으로 일본으로 수출되는 고급 어종인 눈볼대, 방어, 병어 같은 어종이 위판액 증가에 기여했다.

부산공동어시장 관계자는 "수산물 어획량에 비해 어가 형성이 높았고 원·엔 환율 상승이 위판액 4천억원 돌파에 큰 몫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0-01-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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