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시장 ‘명품 관광단지’로
영도대교~보수천 6만7천㎡ 구간 1천724억원 투자
- 내용
- 우리나라 대표 수산시장인 자갈치시장이 ‘명품 관광단지’로 거듭난다. 부산시는 자갈치시장을 수산 관련 유통·생산·소비가 한 곳에서 가능한 ‘종합수산 테마파크’형 관광단지로 만들기로 했다.
부산 명물이자 우리나라 대표 수산시장인 자갈치시장이 ‘명품 관광단지’로 거듭난다. 부산광역시는 ‘자갈치 수산관광단지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자갈치시장을 수산 관련 유통·생산·소비가 한 곳에서 가능한 ‘종합수산 테마파크’형 관광단지로 만들기로 했다.
자갈치 관광단지는 영도대교에서 보수천까지 6만7천㎡ 구역으로 먹고, 보고,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과 역사와 문화기반을 활용한 역사적 랜드마크 시설들이 들어선다. 또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열려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에 총 1천72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2013년까지 1단계로 신동아 시장 정비, 남포동 건어물시장 재개발, 도심형 관광위판장 조성, 보행 공간 확장사업을 시행한다. 2단계 사업(2014~2015년)은 보행 공간 정비, 등불 활용 야간관광 사업 등을 추진하고, 2015년 이후에는 친수공간 확보, U-인프라 구축, U-관광·안전·교통 구축, 하늘 자전거 운행 등 구상사업을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다. 자갈치 수산관광단지가 조성되면 4천241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천687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1만1천861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09-12-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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