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열 부산진구청장 시집 수익금 전액 쾌척
1천740만원 도시빈민구제사업 기금으로
- 내용
최근 첫 시집을 출간한 하계열 부산진구청장이 시집 출간 기념 북사인회에서 얻은 수익금 1천740만원 전액을 도시빈민구제사업 기금으로 쾌척했다.
하 구청장은 지난달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부산진구 영광도서 내 ‘갤러리 영광’에서 최근 출간한 시집 ‘탱고를 추세요’의 북(book) 사인회와 시화(詩畵) 판매로 마련한 수익금 1천740만원을 천주교 부산교구장에 이웃돕기 자선사업 성금으로 전달했다
하 구청장은 “예술과 경제적 여유가 어우러지면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작으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정이 그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보살피는 아름다운 ‘시금석’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09-12-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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