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재즈 피아니스트 '곽윤찬'

재즈 피아니스트 곽윤찬 콘서트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한국인 최초로 블루노트 아티스트로 선정되면서 한국 재즈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곽윤찬이 부산에서 여는 첫 콘서트.

이번 콘서트에서는 어렵다고 말하는 재즈 음악 콘서트가 아니라 색다른 재즈 콘서트를 위해 관객들에게 친숙한 재즈곡과 가수 박기영과의 감미로운 재즈 발라드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부산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퓨전 바이올리니스트 도진미와도 협연하며, 가수 ‘Soul Tronik'과의 공연에서는 관객과 함께하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곽윤찬의 4개 앨범에 담긴 에피소드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분위기로 부산을 따뜻하게 할 예정.

※문의 : 블루쉬림프(02-540-8246)